-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시각화
이번에 조성된 장소는 이천~여주를 연결하는 도로(국도 42호선) 진입 초입부에 있는 세종도서관 인근으로 노후화된 축대벽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가진 여주시의 이미지를 시각화했다.
특히 고풍스러운 전통건축물 형태의 입면에 남한강, 도자기, 세종대왕릉 등 여주시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채워 넣어 세련됨을 더했고 일몰부터 23시까지는 조형물에 조명이 켜지며 어두운 경관을 은은하게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인근 학교, 도서관, 운동장 등을 방문하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에게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고 범죄예방(CPTED)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시경관 개선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수려한 여주시의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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