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비대위원장, 9일 새 원내대표 선출 후 비대위원 구성 마무리
8일 연합뉴스는 윤 대통령이 오는 13일쯤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11월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관저에 초청해 만찬을 한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김기현 지도부를 대통령실 청사에 초청해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황 위원장은 9일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대로 비대위원 인선을 마친 뒤 비대위를 정식 출범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황 위원장은 지난 3일 취임 기념 기자회견에서 “재창당 수준을 넘어선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만이 제가 이끄는 비대위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며 이같이 말했다.
비대위 인선에 대해서는 “(규모는)대개 7∼9인이 우리 전통이었다”며 연령·지역·원내외·성별 등을 안배하겠다고 밝혔다.
15∼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황 위원장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당의 원로다.
이강훈 기자 ygh@ilyo.co.kr
-
[단독] 충암파에 목줄 잡힌 사령관? 정보사 ‘선관위 상륙작전’ 동원의 비밀
온라인 기사 ( 2024.12.11 17:37 )
-
'탄핵 불참' 김재섭 지역구서 비판론…서명운동에 항의성 후원금도
온라인 기사 ( 2024.12.09 15:16 )
-
[단독] ‘코바나’ 사무실 입주 투자사 대표, 김건희와 ‘15년 이상 인연’ 포착
온라인 기사 ( 2024.12.11 1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