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시절 윤석열 발언 인용해 비판…“그런 식으로 인사하는 법은 없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디올백, 주가조작, 채상병 수사 외압 등 일련의 권력형 의혹 사건들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의 약속이 지켜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대통령, 영부인이라 해서 이 원칙이 비켜간다면 그것은 국가 권력 사유화”라면서 “사실 지난 2년 동안 검찰은 이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 디올백도 주가조작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뒤늦게 검찰총장이 수사팀을 꾸리고 엄정 수사를 지시한 지 며칠 만에 수사팀이 교체됐다”면서 “문재인 정권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 말대로 ‘그런 식으로 인사하는 법은 없다’”고 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
-
합참 "경기·강원 북한 대남전단 추정 물체 발견"
온라인 기사 ( 2024.05.28 23:54 )
-
조국 대표는 "조율중"…22대 국회 당선인 희망 상임위 전수조사
온라인 기사 ( 2024.05.24 18:17 )
-
전원 출석 후 투표 포기? ‘채 해병 특검법’ 국민의힘 집안 단속 비상
온라인 기사 ( 2024.05.24 1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