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단 것과 고칼로리 간식에 중독되도록 방치한 주인에게 책임이 있다며 맹비난하고 있다. 또한 ‘고질라’를 시장 노점에 그대로 둔 채 구경거리로 삼은 것도 명백한 동물학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관광객들은 조끼를 입은 뚱뚱한 ‘고질라’를 보기 위해 시장에 들러 온갖 종류의 정크푸드를 건네준 후 먹는 모습을 구경하고는 사라지곤 했다.
태국에서 짧은꼬리원숭이를 반려동물로 기르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그럼에도 시장 노점에서 구경거리가 됐던 ‘고질라’는 결국 비극적인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