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각 정당이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안보를 강조한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평화를 강조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순국선열, 호국영령의 애국애민 정신과 의지를 이어 평화로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들 것을 다짐한다”며 “나라를 위한 특별한 희생을 기억하며 평화롭고 안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주장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도 빼놓지 않았다. 최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영웅들의 희생과 그들이 남긴 정신을 헛되이 만들지 마라”고 주문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에 동참했다. 조 대표는 특히 일본과의 외교를 문제 삼았다. 조 대표는 “한국이 배출한 아시아 제일의 메신저 ‘라인’을 일본이 집어삼키려고 한다”며 “한국 정부는 항의도 제대로 안 하고,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나서서 일본을 보호해준다”고 지적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