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디자이너 실비 파숑 책장 펄럭이는 드레스 등 상상을 현실로 구현
가장 최근에 선보인 작품 역시 인상적이긴 마찬가지다. 아침 산책에서 영감을 받은 이 드레스는 고요한 호숫가 풍경이 드레스 안으로 들어온 듯 보인다. 파숑은 “물의 속삭임, 나뭇잎의 바스락거림, 새의 날개짓 소리를 시적인 분위기로 드레스에 각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분위기를 묘사한 이 드레스는 옷감에 물을 들이고, 자수를 수놓고, 레이스를 덧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다양한 질감을 표현했다.
파숑은 “나는 주로 시적인 단어들에서 영감을 받아 의상을 디자인한다”고 말하면서 “시의 창의성, 동화 속 마법 세계, 크리에이티브 꾸뛰르의 예술을 결합해 입을 수 있는 예술작품을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마이모던멧’.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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