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금액에 즐기는 부산경남 지역 최고의 물놀이장 ‘경마공원 워터파크’가 다시 돌아온다. 올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무더위와 주머니 사정 걱정을 한 번에 날려줄 ‘블루밍 워터 페스티벌’이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주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광장에서 열린다.
2017년부터 시작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은 ‘가성비 워터파크’로 입소문을 타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풍에도 불구하고 약 2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며 지역 대표 피서지로 자리 잡았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특히 사랑 받는 여름 대표 축제로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음악과 함께 즐기는 물총 싸움, 참여형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여기에 30m길이의 초대형 에어슬라이드와 높이 3m의 캐릭터 에어슬라이드 6종은 워터파크 못지않은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워터 페스티벌은 고가의 입장료로 인해 워터파크를 망설이는 방문객에게 최고의 선택지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입장료만 30만 원을 훌쩍 넘는 유명 워터파크에 비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온종일 놀아도 1인당 만 원을 넘지 않기 때문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 이용료는 오전권(10:00~13:50), 오후권(14:00~17:50)으로 나뉘며 각 5천 원이다.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간식 등 먹거리 비용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 페스티벌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며, 간식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도 먹거리 푸드트럭과 파크 내 편의점, 고객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텐트, 타월, 튜브, 구명조끼, 물총 등도 가져갈 수 있어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워터 페스티벌을 더 신나게 즐기고 싶다면 정오에 열리는 물총 싸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방문객과 이벤트 진행팀 간의 단체 물총 싸움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상시 이벤트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게임도 진행된다.
워터풀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도 눈길을 끈다. 케이팝, 마술, 관악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여름축제의 재미를 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워터 페스티벌 외에도 각종 유원시설과 어린이 승마체험, 경마공원 투어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어린이 승마체험’은 도심 어린이들에게 말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경마공원 투어 프로그램 ‘렛츠런 투어’는 경주마들이 사는 곳과 동물병원, 말수영장 등 말들의 내밀한 세계를 방문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른 무더위로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계획하는 ‘얼리 휴가족’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3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현장 매표소에서 워터 페스티벌 종일권을 7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워터 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19일간)을 정상가 대비 78% 할인된 4만 원에 판매한다.
#부산동구지사, 취약계층 위한 기부금 8백만 원 전달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박희태)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동구 소재 저소득층 80세대에 온누리 상품권 800만 원을 전달했다. 범일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장, 범일 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재래시장이 많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박희태 부산동구지사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소외계층이 상존해 있고 이러한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의 직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상생을 실천하는 공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역 내 불우이웃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지원, 복지단체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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