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앱 입점 착한가격업소 이용시 2000원 할인쿠폰 지급
[일요신문]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고물가 속 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안정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상태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 물가안정 업소로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23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경산시내 착한가격업소 23곳에서 경산사랑(愛)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경산사랑(愛)카드 충전 시 1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능한 만큼 최대 15%의 할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시 1인당 지급받을 수 있는 추가 인센티브 한도는 월 2만 5000원이다.
착한가격업소의 배달료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는데,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민간 배달앱 6곳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배달 주문을 할 경우 할인쿠폰을 이용해 배달료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정영주 경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원재료와 공공요금 인상 속에서도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업소를 위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고물가 시대 속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및 경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산시,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 가져
- 가격표시 이행,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18일 자인공설시장일대에서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경산시지회(회장 박미경), 물가모니터요원,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 현상이 지속돼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과 상인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합리적인 소비를 통한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 현수막, 피켓 등을 들고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해 물가안정과 △가격표시 이행 △휴가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상태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 물가안정 업소로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현재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23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박미경 소비자교육중앙회 경산시지회장은 "가격표시 이행에 적극 동참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주 경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휴가철 시민들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민·관이 함께해 상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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