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이 19일 고령중학교를 방문해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자리에는임도곤 본부장을 비롯해 농협고령군지부 이상용 지부장, 고령 중학교 김덕식 교장, 학생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한 학습꾸러미는 농촌지역 청소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학습꾸러미 100세트(15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임도곤 본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청소년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큰 꿈을 갖고 자기 개발을 열심히 해서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농협은 미래 일꾼인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경남농협 임직원 60명 재해복구 구슬땀
- 피해농가 복구지원 '하나된 우리'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이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과 지난 7~10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산 하양읍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재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침수된 샤인머스켓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경북본부 30여명과 경남본부 30여명이 함께, 침수된 샤인머스켓 세척작업과 포도밭 정비를 벌였다.
경남농협은 경북의 폭우피해가 집계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식을 듣고 재난구호키트 100세트를 지원해 안동, 영양에 발생한 이재민을 지원하고 경산(하양)의 일손부족 요청이 있자 즉시 인력을 지원했다.
경북농협은 지난 9일부터 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일손돕기를 통해 필요지역에 재난구호키트(300개), 긴급생활용품, 수해복구장비, 복구인력 지원으로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농협 김종필노조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수년간 정성들여 가꾼 포도밭의 침수로 가슴 아파하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오신 경남농협 직원과 경북농협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임명피해와 농작물의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 농업인에 대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재해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준 경남·경북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북농협·(사)고향주부모임경북도지회 '클린봉사단' 수해복구 지원 활동 실시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과 (사)고향주부모임경북도지회 클린봉사단(회장 강정미)은 지난 17일 남안동농협(조합장 권기봉)과 함께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남후면 일대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복구 지원 활동에는 (사)고향주부모임 클린봉사단 회원과 농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함께하며, 과수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고향주부모임 클린봉사단은 자연재해 등 재난 발생 시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상시 운영하는 여성단체 봉사조직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피해 농가의 신속한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고향주부모임 강정미 회장은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촌과 농민을 위해 앞으로 고향주부모임 클린봉사단도 복구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농업인의 일상복귀를 위해 경북농협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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