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후반기 경북도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행동하는 의회, 의회 다운 의회가 될 것이다."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19~20일 의장단·상임(부)위원장 워크숍을 갖고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고, 향후 대책을 강구했다.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의 운영방향과 박성만 의장의 취임 일성인 소통과 상생, 변화와 혁신으로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대변인,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슬로건 공모,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소통 강화를 위해 새롭게 도입된 대변인 제도 운영,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한 의원 역량강화 연수의 내실 있는 추진,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도민 의견 반영 등에 대해 집중 논의 됐다.
박성만 의장은 "도의회는 도민의 성원과 지지라는 바람을 동력으로 움직이는 배라고 생각한다. 도민의 뜻이 도의회의 방향타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후반기 도의회 운영에 대해 발전적 방안을 제시해 준 의원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