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방통위 상임위원 임명안 재가…31일 오전 11시 취임식
윤 대통령은 31일 오전 이 위원장과 김태규 방통위 상임위원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 위원장은 경기 과천시 방통위로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서 ‘시급한 현안으로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꼽았다. (오늘)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 있느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잠시 후 취임식이 있다”며 “그때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에서 탄핵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 위원장의 취임식은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 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이 임명돼 방통위는 정원 5인 중 2인 체제로 일단 시작한다.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방침이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
[단독] 충암파에 목줄 잡힌 사령관? 정보사 ‘선관위 상륙작전’ 동원의 비밀
온라인 기사 ( 2024.12.11 17:37 )
-
'탄핵 불참' 김재섭 지역구서 비판론…서명운동에 항의성 후원금도
온라인 기사 ( 2024.12.09 15:16 )
-
[단독] ‘코바나’ 사무실 입주 투자사 대표, 김건희와 ‘15년 이상 인연’ 포착
온라인 기사 ( 2024.12.11 1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