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39세 미취업 청년 대상으로 예산 소진시 선착순 지원
앞서 시는 기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만 지원했던 사업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고, 8월부터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 대상 자격증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3종, 국가공인민간작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총 906종이다.
시는 1인당 횟수 제한 없이 응시료와 수강료 합산 연간 최대 30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하며, 지난 1월 이후 수강한 강좌에 대해서는 소급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수강료 신청을 할 수 있으며, 8월 1일부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수강료는 응시·구비 서류 및 지원 요건이 충족되면 실비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고물가,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단단한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비롯해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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