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전원합의체 가동 시작할듯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여름휴가 중인 윤 대통령이 휴가지에서 전자결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고 이 대법관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석 의원 271명 중 찬성 206명, 반대 58명, 기권 7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이 대법관의 임명 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도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경필‧박영재 대법관은 지난 2일 취임해 6년 임기를 시작했다.
한편 이숙연 신임 대법관의 장녀 조 아무개 씨(26)는 대부분 아버지에게 증여 받은 돈으로 비상장 주식을 2017년 매입한 후 이중 절반을 2023년 5월 아버지에게 되팔아 원금 63배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둬 논란이 됐다.
이 대법관은 청문회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 때문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배우자와 장녀가 보유한 비상장주식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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