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유튜브 '강동원 in a day' 영상 캡처 |
최근 소집해제를 한 배우 강동원이 서울 투어 동영상을 공개하며 2년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찾았다.
12일 강동원은 소집해제를 기념해 유튜브에 ‘Gang Dong Won in a day’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3분가량의 동영상에는 강동원이 서울 남산 공원에 오르는 모습, 한강 유람선에 탑승한 모습, 63빌딩과 노량진 수산시장 등 서울 곳곳을 누비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강동원은 목도리를 감고, 모자와 커다란 안경을 착용한 채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서울 나들이에 나선 모습을 보여준다.
도보로 남산에 오른 강동원은 전망대에 올라 서울 전경을 바라보며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한강 유람선에 탑승해 여유를 즐기면서 63빌딩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으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노량진 수상시장으로 이동한 강동원은 사람들의 일상에 어우러지는 평범한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배경음악으로는 강동원의 친한 친구로 알려진 팝재즈 아티스트 주형진의 곡이 삽입됐다. 배경음악은 영상 속 강동원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강동원은 12일 서울보건환경연구소 공익요원 복무를 마치고 공식적으로 소집해제를 맞았다. 강동원은 신고식이나 기자회견 없이 조용히 복무를 마무리 지었다.
배해경 인턴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