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결혼을 취소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불화설에 휩싸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제이슨 트라윅. |
16일 영국 현지 언론 쇼비즈 스파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제이슨 트라윅 결혼 취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둘은 12월로 예정된 결혼식을 앞두고 지난 몇 주 동안 끊임없이 다툼을 이어왔고 결국 결혼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기사는 “두 사람은 친구들에게 결혼식이 연기됐다고 변명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결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두 사람이 결혼을 취소한 배경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이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제이슨 트라윅이 더이상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제이슨 트라윅이 자신의 반려자가 아니라 아이들의 두 번째 아빠행세를 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기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제이슨 트라윅은 꽤 오랫동안 잠자리를 함께하지 않고 있다. 서로 다른 침대를 쓰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엑스 팩터(X Factor)'출연을 위해 몇 주 동안 호텔에 머물고 있다. 제이슨 트라윅도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같은 호텔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방을 따로 쓰고 있다”고 알렸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