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정가은 트위터 |
방송인 정가은이 눈물 셀카를 깜짝 공개했다.
16일 정가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무서운 꿈을 꿨다. 일어났더니 온몸이... 마음이 아프다...아직 12시 전이라 얘기는 못하겠구 찜찜하구 답답하넹...”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곧이어 정가은은 “울고 싶을 땐 울기. 이 와중에 셀카 찍는 나 뭐니? 셀카 찍고 싶을 땐 찍기, 트윗 올리고 싶을 땐 올리기, 그래도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이렇게나 많네. 행복한 거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정가은은 곰돌이 인형을 끌어안고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대성통곡하고 있다. 설정인지 실제상황인지 알 수 없지만 사진 속 정가은의 표정에서 만큼은 깊은 슬픔이 전해진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러고 다음날 후회했을 듯” “손발이 오그라든다” “언니 솔직히 말해요. 웃기려고 한 거죠?” 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해경 인턴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