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 분야 더 깊이 있고 흥미로운 전시·교육 기대’

[일요신문]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우동식)은 국내 최고의 해양수산 정책연구 분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김종덕)과 ‘해양·수산 분야 전시·교육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른쪽)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과 (왼쪽)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관장이 3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대회의실에서 ‘해양 교육·연구 성과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제공

이를 통해 해양·수산, 해운·항만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박물관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공동 학술행사 개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조사·연구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이 맺은 협약서는 △양 기관 교육·조사연구 등 협력사업 발굴 및 정보공유, △양 기관이 보유한 학술자료·도서 교환 및 인적 교류에 관한 협력,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행사 공동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은 “국내 최고의 해양수산 분야 전문연구 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들께 해양·수산에 대한 더 깊이 있고 흥미로운 전시와 유익한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