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구퀴어축제’ 관련 대구시 입장 밝혀
[일요신문] 대구시는 오는 28일 중앙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릴 예정인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두고 장소를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5일 시는 입장문을 통해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는 시의 주요 도로인 중앙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개최돼 시민들에게 극심한 교통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며 집회를 다른 장소로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대구경찰청에게 "집시법 제12조에 의해 지역 주요 도로인 중앙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집회가 금지 또는 제한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최근 지난해와 동일한 장소에서 올해 축제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총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와 인도 일부를 축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집회 제한 통고 처분을 내렸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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