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정상 12번째 만남, 정상회담 후 만찬 행사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소인수 회담을 갖고 있다. 소인수 회담 이후 확대회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 정상 간의 한·일 정상회담은 이번이 12번째로, 기시다 총리가 퇴임 전 마지막 회담이기도 하다.
한·일 정상회담에서 두 나라는 그동안 추진해온 한일관계 개선 작업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한 관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총리를 영접했고 기시다 총리는 방명록에 서명한 후 윤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양 정상은 소인수 회담에 들어갔다.
정상회담 이후에는 양국 정상 부부가 참석하는 만찬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7일, 기시다 총리는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일본인 유학생, 한국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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