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수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김현주 의원, 유영숙 의원과 홍정범 사무국장, 전익홍 도시환경전문위원 등 김포시의회 공무원들이 참석하고 본 연구용역 연구원으로 박미선 소장(엠에스디자인연구소 소장), 이남휘 박사(어반노드 대표)가 참석했다.
연구회는 이번 용역 착수 보고를 기점으로 약 3개월간 △크린넷 현황 및 실태조사 △유사사례 분석 등을 통해 김포시 자동집하시설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책임자인 엠에스디자인연구소 박미선 소장이 과업의 개요와 주요 내용 및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 나갔다.
유영숙 의원은 “시설 고장의 원인이 제대로 파악되지 못해 장기간 방치된 사례들이 있다. 시설의 노후 상태뿐만 아니라 시스템적인 고장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정책적 대안과 관련하여 정담회 등을 통해 실생활 속 문제점을 반영한 정책제언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주 대표의원은 마무리 발언으로 “그동안 자동집하시설 관련 시민들의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정확하게 짚어주기를 바라며, 우리의 연구물이 현장에서 도움 될 수 있는 긍정적인 연구물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공동주택 자동집하시설 관리운영자(입주자대표 및 관리사무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 및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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