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사상과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해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 펀그라운드 등 29개 기관에서 '2024 남양주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공유학교에서는 뉴미디어 교육과 전문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교육 등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남양주 공유학교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관·학 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한 사람을 기르는 것은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남양주시의 미래 인재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경험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