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진로 대학생활 의견 청취
[일요신문]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 생활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9~26일 총 9회에 걸쳐 '재학생 미팅위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교육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총장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재학생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점심 도시락을 함께 하며 소통했다.
이 대학 학생복지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미팅위크에는 간호학과를 비롯한 33개 학과와 계열 재학생, 조교, 교수 등 3000여 명이 함께했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과 학업과 진로, 대학 생활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학생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대학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대학 내 e-스포츠 센터, 오픈 스터디룸, 프로젝트 미팅룸, K-POP 스튜디오 구축 등 학생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이번 미팅위크 행사에 참석한 전기자동화과 안우현 학생(1학년)은 "대학의 비전과 진로에 대해 총장님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학교의 변화가 무척 기대되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총장은 "지속적인 학생들과의 소통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완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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