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내버스 미정차 운행(3개 정류소, 8개 노선)
- 대구시, 교통 소통·시민 교통불편 최소화
[일요신문] 대구시는 주말인 28일 도심 일대에서 열리는 집회로 달구벌대로(계산오거리~봉산육거리 일부 구간)의 일부 차로가 통제돼 상당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해당 구간의 교통을 중점 관리한다.
이로 인해 집회 구간에 있는(2호선반월당역1, 봉산문화거리건너(성서방향) : 급행2, 306, 609, 649, 730, 805, 840번과 현대백화점·동아쇼핑건너(범어네거리방향) : 405, 609, 840번) 정류소에서 시내버스는 미정차 운행한다.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은 시내버스 차량 내부 및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을 참고해 인근 정류소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간 정류소에서도 안내요원을 배치해 적극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시내노선 안내 홈페이지, VMS, BMS, 정류소 및 차내 안내문 부착 등으로 사전 안내해 시내버스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하고, 집회 관련 실시간 교통 상황에 대한 정보도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집회로 인해 도심 일대에서 상당한 교통 정체가 예상돼,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해당 구간을 우회하시거나 가급적 도시철도 이용"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