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KBS <승승장구> 캡처 |
늦깎이 배우 윤상현(40)이 여성호르몬이 많아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윤상현은 최근 진행된 KBS <승승장구> 녹화에 출연해 “나이가 들면서 여성호르몬이 많아지고 있는 배우 윤상현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윤상현은 이날 녹화에서 “올해 들어 수다가 많아졌고 집안 살림에도 관심이 많아졌다”며 “방에 머리카락 하나만 있어도 당장 청소를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또 “마트에 가는 일이 정말 재밌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신체적인 변화도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2005년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로 데뷔한 윤상현은 당시 대선배 박근형에게 혼난 ‘똥배욱’가 자신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상현의 수줍은 고백은 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