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튜디오 메이 |
[일요신문]
배우 윤손하가 갓 태어난 딸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윤손하는 지난 18일 자신의 일본 공식 블로그에 '둘이 닮았나'라는 제목으로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촬영은 윤손하가 딸을 낳은 지 약 20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에서 윤손하는 딸의 얼굴에 자신을 얼굴을 살짝 맞대기도 하고,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애정이 담뿍 담긴 모습이다. 더욱이 윤손하는 출산한 지 20일이 됐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깨끗한 피부와 날씬한 몸매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2008년 출산한 아들과 최근 촬영한 딸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올리며 “왼쪽이 2008년 시우(첫째 아들)가 신생아일 적에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이 지난달 태어난 딸이에요”라며 글을 올렸다. 윤손하는 “둘이 닮았나요? 비교해 놓고 보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라며 유창한 일본어로 사진설명을 달아놨다.
윤손하는 딸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이를 자랑하는 부모보다 반대로 아이에게 자랑스럽고 존경받는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바람을 적어놓기도 했다.
한편 윤손하는 2006년 9월, 5살 연상의 사업과 신재현 씨와 결혼해 2년 만인 2008년 첫 아들을 출산했으며 올 초 둘째를 임신해 지난달 딸을 출산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