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립예술단과 국악가수 송소희 공연, 율곡문화제 전야제에서 펼쳐져
이번 율곡문화제는 추향제, 유가행렬, 대동놀이, 전통혼례 등 전통 행사는 물론, 퓨전국악, 크로스오버 공연, 역사 뮤지컬 등 현대와 연결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파주이이유적지에서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민속놀이, 압화, 한지 거울 만들기 등의 상시 체험과, 율란 체험 및 자운서원·율곡이이 역사투어 등의 예약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율곡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행사가 진행된다. 전야제는 퓨전음악 공연과 파주시립예술단의 율곡이이 뮤지컬, 국악 가수 송소희의 공연 등이 열린다.
시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율곡문화주간'으로 정하고, 율곡미술대회 작품전시회, 율곡이이 토크콘서트, 뮤지컬 이이, 전통문화 전승 마을사업 등 다양한 행사를 파주시 전역에서 진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그 정신을 계승 보전하는 제34회 율곡문화제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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