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면 수기사 내 하늘정원에 생태숲 조성... 생태교육 및 휴식공간으로 제공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환경부 주관 사업으로, 개발사업자에게 부과·징수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자연생태계 복원과 보전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올해 가평군은 환경부로부터 4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6월부터 조종면 현리 수기사 내 ‘하늘정원(9,700㎡)’에 습지 가장자리 식생개선, 생태 탐방로, 생태관찰 스탠드, 둠벙, 빗물습지, 생태숲 복원 등의 공사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의 안정적인 서식처 조성과 주민들의 생태 휴식공간 및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생태학습장으로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이 군부대와 지역 사회의 생태 휴식공간 및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돼 환경교육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기사 하늘정원 방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을 원하는 군민이나 단체는 가평군청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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