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찍은 사진이 유출돼 해프닝을 겪은 바 있는 슈퍼주니어 은혁이 ‘놀러와’의 새 코너 ‘수상한 산장’ MC로 합류한다.
21일 MBC 관계자는 ‘놀러와’에 있던 기존 코너 ‘방바닥 콘서트’가 폐지되는 대신 신설하는 코너인 ‘수상한 산장’의 MC로 은혁이 합류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수상한 산장’은 세트장을 산장 느낌으로 꾸며놓고 세트장에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토크 코너다. 은혁 외에도 기존 ‘놀러와’를 진행해왔던 유재석, 김원희, 은지원 등이 함께 MC로 출연한다.
‘놀러와’는 지난 9월 개편에서 남자들의 수다를 콘셉트로 한 ‘트루맨쇼’와 ‘방바닥 콘서트’로 새롭게 단장한 바 있다. 하지만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루맨쇼’와 달리 ‘방바닥 콘서트’는 시청률 부진과 섭외의 어려움 등을 겪으면서 2개월여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