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지난 7일 시작됐다. 11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이번 국감은 시작부터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번지고 있다. 여야가 각각 상대방 인사를 겨냥한 의혹 제기에 집중하면서 정작 정책 점검과 민생 현안 논의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국민들은 경제 위기, 민생 문제, 안보 이슈 등 실질적인 국가 현안에 대한 논의를 기대했으나, 현재의 국감 양상은 이러한 기대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이번 국감은 24일까지 일반 기관 감사가 진행되고, 이후 종합감사와 여성가족위원회, 정보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겸직 상임위 국감이 이어질 예정이다. 총 802개 기관이 이번 국감 대상이다.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10일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급식조리사 복장을 착용하고 의사 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국정감사 이틀째인 8일 국회의사당 각 상임위 복도에서 피감기관 공무원들이 답변준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국사편찬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 의혹 관련 질의하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국정감사 사흘째인 10일 국회의사당 각 상임위 복도에서 피감기관 공무원들이 바닥에 앉은 채 답변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10일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노동부 국정감사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역사관 및 발언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과열된 설전으로 중지되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10일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노동부 국정감사가 중지되는 모습이 상임위 복도 TV에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7일 국정감사가 열리는 국회 상임위 앞 피감기관 공무원들의 임시 업무 공간에 서류더미가 쌓여 있다. 이번 국감을 앞두고 국회의장실과 상임위는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종이 없는 국감'을 선언한 바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국감 이틀째인 8일 국회가 피감기관 공무원들의 국감 준비로 분주하다. 사진=최준필 기자10일 국회의사당 상임위 복도에서 피감기관 공무원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10일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가 여야 논쟁으로 정회됐다. 사진=최준필 기자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