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 트위터 사진. |
[일요신문]
가수 백지영이 조카와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백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표가영 공주님이랑 미용실 놀이. 나 ‘지못미’”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백지영이 조카에게 머리를 맡기고 미용실 놀이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미용사로 변신한 꼬마 조카는 작은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백지영의 머리를 자르는 시늉을 한다.
조카의 머리 손질을 받은 백지영은 온통 머리가 엉켜 폭탄 맞은 듯한 헤어스타일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밝게 웃는 백지영의 얼굴 너머로 오른 손에 붕대를 감은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조카가 너무 귀엽다” “백지영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 “지영이 누나 팔 다치셨네요. 어쩌다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