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MBC <무릎팍도사> 캡처 |
강호동이 <무릎팍도사>로 돌아왔다. 지난해 추석 잠정 은퇴 선언 이후 1년 만이다.
이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통해 복귀 신고를 한 강호동은 23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를 앞두고 있다. 녹화 전 취재진과 만나 복귀 소감을 전할 것이라 예고할 정도로 의욕적인 모습이다.
보조MC로는 유세윤과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황광희도 새롭게 투입된다. 1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무릎팍도사>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관심도 크다. 이에 대해 연출자 박정규 PD는 “세트도 그대로다. 옷도 그대로다. 그냥 <무릎팍도사>다”라고 밝혔다.
<무릎팍도사>는 오는 29일부터 방송된다. 원래 수요일 밤에 방송하던 것을 목요일로 옮겨 유재석의 <해피투게더>와 맞붙게 된다.
한편, 첫 번째 게스트는 배우 정우성이 낙점됐다. 신비감 넘치는 톱스타에다, 이지아와의 결별로 한때 화제가 됐으나 그에 대해 입을 연 적이 없는 만큼 <무릎팍도사>에서 어떤 속내를 털어놓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우중 인턴기자 woojo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