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 “이 판결 선고로 더불어민주당이 판사와 사법부를 겁박할지도 모르겠다.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에 대한 의지를 반드시 지키겠다”며 “국민의힘은 어제, 더불어민주당 정권 5년간 뭉갠 특별감찰관을 추진하기로 한 것을 비롯해 더 변화하고 쇄신하겠다. 민생을 더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법부의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 대한민국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공직선거법 재판은 1심 후 3개월 이내 2심 판결을 확정 짓게 돼 있다. 1심 판결이 오래 지연된 만큼 사법부는 조속히 재판을 매듭지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무리 거대 야당의 힘으로 방탄의 둑을 겹겹이 쌓아도 정의의 강물을 막을 순 없다. 이제 이 대표와 민주당은 이 대표 무죄와 방탄을 위한 무력시위와 선동 정치를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비겁한 거짓말에 대해 사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선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경사가 있고 악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재앙이 있다고 한 말을 유념하시기 바란다. 조용히 25일 위증교사 재판을 지켜보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아울러 “법원은 고 김문기 처장을 몰랐다는 이 대표의 발언이 허위라고 판단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