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영어 더빙판이 만들어진다.
28일 한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보고싶다>의 영어 더빙판 제작이 확정됐으며 미국 현지 스튜디오에서 성우들이 녹음할 예정이라고 한다.
<보고싶다>의 더빙판 제작은 MBC 글로벌 사업본부가 진행하며, 외국 특히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보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MBC 관계자는 “현재 더빙할 현지 스튜디오를 물색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정확한 녹음 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드라마 제작 상황과 현지 업무 전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된다.
한편, <보고싶다>는 가슴 속에 상처를 품고 있는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로, 아역 배우들의 열연에 이어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등이 출연해 시청률 10%를 넘기며 사랑받고 있다.
이우중 인턴기자 woojo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