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송현동 안국역 인근에서 열린 촛불행동 주최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공조본은 20일 윤 대통령에게 오는 25일 오전 10시쯤 정부과천종합청사 내 위치한 공수처 청사로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윤 대통령 출석요구서에는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조본은 지난 16일 출석요구서를 윤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를 직접 찾았지만, 대통령경호처가 수령을 거부하면서 불발됐다. 대통령실 총무 비서실에 보낸 출석 요구서는 수취인 불명으로 배달되지 않았고, 관저에 보낸 우편은 수취 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