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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이 김정일 사망 1주기를 맞는 12월 17일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김정일 사망 뉴스를 시청하는 시민들.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 ||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1주기를 맞는 오는 17일 오전에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어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5일 베이징발 기사에서 익명의 북한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17일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30분 사이에 로켓 발사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17일은 김 위원장의 사망 1주기에 해당하는 날이다. 1년 전 북한은 김 위원장의 사망 시각을 오전 8시30분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신문은 북한이 이 시각에 맞춰서 로켓을 발사함으로써 김 위원장을 추도하고 국위를 과시할 의도인 것으로 보이지만 날씨에 따라서는 발사시각을 바꿀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 보도대로 북한이 17일 오전에 로켓을 발사할 경우 국내 대선정국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2월 19일에 치러지는 대선을 불과 이틀 앞두고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한다면 대북 불안심리 등이 작용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