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시장 "APEC 정상회의 연계한 지역 발전 청사진 제시"

이 사업은 경주시와 포항시를 포함한 형산강 본류에서 제방 보강과 퇴적토 준설 등으로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형산강은 동해안에서 경주IC 인근 나정교까지 전체 길이 36km 중 27km가 경주시 관할 구간으로, 이번 정비사업은 단순한 치수 사업을 넘어 환경적·정책적 가치가 높은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사업 완료 시 형산강 유역의 내수 침수 면적이 33% 감소하고, 연간 약 200억 원의 경제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형산강 주변 문화재와 관광지를 보호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주 시장은 "하천 범람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 사업은 시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형산강 정비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의 필요성을 재차 촉구했다.
한편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행사장 준비와 사회기반시설 정비뿐만 아니라 형산강 본류 정비를 포함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