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는 이달 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해 기존 17종 보장항목에서 화상수술비 신설, 개물림·부딪힘 사고 진단비를 조정해 '대구시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
'대구시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019년 시작해 매년 보장 혜택을 넓혀가는 시의 중점 시책이다.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거나 등록외국인이면 누구나 별도의 보험료 부담이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2024년에는 자연재해·사회재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등 총 17종 보장항목으로 구성됐으나, 올해는 기존 17종 항목에 화상수술비를 신설하고, 개물림·부딪힘 사고 진단비를 조정해 총 18종 항목을 보장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대구시민안전보험'은 작년 한 해만 보더라도 218명의 시민이 5억 3300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을 정도로, 해를 거듭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대구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자연재해·사회재난 등 대규모 피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맞닥뜨릴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보장항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 항목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37명의 시민들이 1억 6000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아 일상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교통 사고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한편 '대구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에 포함된 사고 피해를 입은 경우 사고일로부터 3년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고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보험 수혜가 가능하다.
보장 항목 및 보험금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달구벌 콜센터 또는 보험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재난과 사고 피해 발생 시 시민안전보험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제11회 장애인대상 주인공 찾습니다"
- 다음달 4일까지 구·군서 접수
대구시는 '제11회 대구시 장애인대상' 후보자를 다음달 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에 3년 이상 계속해 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거나 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단체 또는 개인이다.
장애인대상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시에 등록된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의 대구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접수는 거주지 또는 단체 소재지 구·군청의 장애인복지 부서로 하면 된다.
추천자 요건과 추천서 제출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시 장애인복지과로 하면 된다.
공모기간 동안 추천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한 선정을 위한 별도의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4월 20일 열릴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 및 단체를 적극 발굴하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했다.
# 대구시, 외식업계-구직자 무료 알선 나서
- 업소당 연 30~40만원 알선비용 절감 등 만족도 높아
대구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소의 구인난 해소와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무료 일자리 알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가 주관해 △구인업소·구직자 등록 관리 △면접 및 취업 알선·연계 △업종·업태, 직종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구인·구직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2019년부터 시가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알선·취업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는 2만 5922건의 구인·구직 알선이 이뤄졌고, 그중 2만 5921건의 취업이 성사돼 99.9%의 높은 매칭 성공률을 보이는 것으로,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역 내 많은 외식업소 대표들은 사람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긴 대기 시간 없이 즉시 알선이 가능해 대단히 유용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구직자들도 이 서비스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직원들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 지원사업이 침체된 외식상권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 외식업소 및 구직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로 연락하면 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