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북부권역 활성화 거점도시 발돋움 위해 펀드 적극 활용
[일요신문] 경북도의 11번째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 '안동시 편'이 13일 열렸다.
경북도는 이날 안동시청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열어 안동시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논의하고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정부 재정으로 이루어진 모펀드를 토대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새로운 정책에 대한 현장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군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올 1월에는 투자 펀드 사업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원활한 펀드 조성과 운영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김상기 부장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의 도입과 성과'라는 강의를 진행해 지방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서 경북도 홍인기 민자활성화과장은 '경상북도의 투자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브리핑으로 도 차원의 투자 전략을 설명했다.
김상기 부장은 지역 투자 펀드가 어떻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이론적 접근을 소개하며, 지방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투자 전략이 지역 성장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종윤 안동시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안동시는 경북 북부를 대표하는 지역인 만큼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활용과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은 "경북도는 기존의 투자유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투자 패러다임 전환을 이루는 중"이라며, "지속 발전 가능한 투자 환경을 경북도에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