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15억 원을 투입해 지역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할 경우 일반 농산물과의 차액을 보조해 준다. 올해는 47개 친환경 농가가 참여해 열무, 감자, 양파 등 43개 품목을 86개 학교(초등학교·특수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
납품을 담당하는 고양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일산서구 대화동 농협고양유통센터 내 305평 규모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총 25명 인력으로 친환경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구매, 학교급식 관련 수주·발주, 정산, 계약, 물류, 전처리 및 소포장 작업 등 업무를 담당한다.
쌀은 벽제·원당·송포 농협과 고양시 쌀 연구회에서 '가와지1호', '참드림'등을 공급하며 학교 공급가와 정부관리양곡 판매가와의 차액을 지원한다.

지역 내 176개 학교(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유기농, 무농약)과 경기도지사인증(G마크)·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우수 농산물을 일반 농산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총 25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학교급식이 친환경 농산물의 가장 큰 소비처인만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공급 농산물의 품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해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고, 친환경 농가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