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개그우먼 김지선이 보톡스를 한 번에 100대 맞은 사연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김지선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 얼굴 전체에 보톡스 시술을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김지선은 “의사 선생님이 얼굴 윤곽 전체에 보톡스를 맞으면 리프팅 효과가 난다고 해서 맞았는데 무려 주사 100대를 놓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지선은 “남편이 이런 내모습을 보고 ‘여자들은 진짜 독하다. 예뻐진다고 하면 별걸 다하는구만’이라고 말했다”라며 핀잔 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김자선은 “주사 100대를 맞는 게 너무 아파서 실신할 지경이었는데 이 주사를 6개월에 한 번씩 맞아야 효과가 있다고 했다”고 덧붙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가 “지금도 그 주사를 맞고 있냐”고 묻자 김지선은 “주사를 맞을 날이 다가오면 그 고통이 생각나 온 몸이 떨렸다. 그래서 결국 몇 번 가지 못하고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선이 출연하는 채널A <웰컴 투 시월드>는 오는 13일 방영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