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자 회장은 “협의회는 각 회원단체의 고유한 사업을 수행하면서도 명절 공원묘원 플라스틱 근절 캠페인,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전달,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해왔다”며 “올해는 3개 단체가 신규로 가입해 회원 수가 8,000여명으로 늘어난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홍태용 시장은 “21세기는 여성의 시대, 노인의 시대, 서비스의 시대, 환경의 시대로 여성과 함께하지 않는 공동체는 성공하지 못한다”며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양성평등도시, 여성친화도시를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 설립 이후 현재 19개 단체, 8천여 명 회원들이 함께하는 우리 시 대표 여성단체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성들의 권익 신장뿐 아니라 무료급식소, 무료빨래방 운영, 복지관 급식, 미용봉사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농촌지역 마당개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비는 4,000만원이며 100마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읍면동 농촌지역 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마당개로 1가구 당 최대 5마리까지 신청 가능하다. 내장형 동물등록을 마친 마당개에 한하며 미등록견은 동물등록 이행 조건 하에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사육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소유자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만65세 이상)인 경우와 마당개가 중·대형 혼종(믹스)견인 경우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까운 협력 동물병원(8개소)과 일정, 절차, 비용 등을 사전 협의한 뒤 개와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해 수술을 받으면 된다.
지원은 암컷은 최대 40만원, 수컷은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동물병원 진료가격은 자율로 사전검사 비용, 수술 후 처치 등의 추가 비용은 견주 자부담 원칙이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무분별한 번식을 억제하고 야생화된 개체들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이 평가는 2020년 12월 시행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2021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과 10개 지표를 면밀히 점검한다.
시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토더기의 AI 창작소’라는 직원 연구모임을 운영했다. 4월에는 울산·경남 스마트공동체사업단 주관 ‘공공정책 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분석 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구모임 직원들과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인제대학교 대학생들이 협업해 지역문제 해결에 나섰다. 그 결과 유튜브 콘텐츠 발굴, 업무 도우미 챗봇, 개발행위 허가지 지도 시각화 등 총 9건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이를 행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12월에는 ‘인제대-김해시 AI 공동연구 세미나’를 개최해 직원 연구모임의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컬 대학 데이터 거버넌스센터 추진, 아동 건강정책을 위한 AI 챗봇 개발 등 김해시와 인제대의 AI 기반 연구 성과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기관 차원의 강력한 의지와 지역 대학과의 협업, 그리고 직원들의 높은 참여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관 ‘자살 예방을 위한 고위험군 예측 및 지역별 위험도 분석’ 공모사업을 비롯해 용역사업으로 ‘외국인 유학생 정책 개발을 위한 데이터 분석 사업’, 자체 분석으로 ‘특화 지역가게 최적 입지 분석’ 등 총 9개의 분석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행정 업무에 반영했다. 이러한 분석 과제들은 시책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데이터 상담소’를 통해 발굴·심화됐으며 기관 안팎의 협업을 촉진함으로써 데이터기반행정 문화의 정착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4년 연속 최고 등급 선정은 김해시가 데이터기반 행정을 시정 전반에 깊이 뿌리내리기 위해 꾸준히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주 개최지 경기장 정비 ‘만전’

이번 대회 개회식장이자 태권도 경기장인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은 주차장과 건물 외벽을 보수해 새로운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남자 12세 이하 축구, 디스크골프 경기장인 진영공설운동장은 노후된 조명과 방송설비를 교체해 선수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한다.
롤러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김해시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을 위해 임시 설치했던 ‘코치존’을 영구구조물로 만든다. 이에 따라 지도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학생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시는 하키경기장, 동부스포츠센터 등 주요시설 정비를 마무리해 경기장별 공·승인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장판규 교육체육국장은 “장애학생과 청소년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힘쓰고 있다”며 “학생들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경남 5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이 열린다. 김해시에서는 개회식과 탁구·배구 등 8개 종목이 개최된다.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15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김해시에서는 육상, 태권도 등 9개 종목이 열린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