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호정기(주)는 50년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라이트, 계기판, 하네스 등을 생산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아자동차, 현대로템 등 K-방산 대표 기업들에 납품하고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도 수출하고 있다. 대호정기(주) 신영근 대표는 “세계적으로 K-방산 제품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전 직원이 K-방산의 위상을 높인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에 노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기업 경영과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써 감사드린다”며 “기술혁신, 판로확대, 수출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영농공단지 기업체협의회를 방문한 홍 시장은 이동헌 대표로부터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진영농공단지는 1997년 준공 후 자동차, 기계, 금속 업종 등 52개 업체가 입주해 지역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나 노후화와 문화·복지·여가시설 부재로 청년근로자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노후 산단 이미지를 벗고 청년친화형 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 중이다. 지난 2022년 공모 선정으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를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대표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산단 환경이 개선돼 청년층이 많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신청한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업단지가 청년친화형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올해 공모 선정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살 및 사회경제적 위험도 분석 완료보고회 개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정보, 경남소방본부의 119 신고 데이터, 민간의 신용정보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융합하고, 데이터 간 가명 결합 및 분석을 통해 사회·경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집중된 지역을 우선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더 효과적인 복지·안전 정책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해시 기획조정실장, 보건소장,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 10개 부서 및 읍·면·동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자살 예방 정책 추진을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정책에는 다양한 부서가 협력하여 경제적·심리적 위기를 겪는 시민들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 포함됐다.
스마트도시과, 정책기획과, 민생경제과, 복지정책과, 생활보장과, 도시디자인과, 공동주택과, 지역보건과, (서부)건강증진과 등이 함께 △신용회복위원회 협력 금융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지원 △ 1인 가구 및 독거노인을 위한 자동안부 전화 서비스 확대 △고위험 지역 내 지능형 CCTV 및 스마트 안전시설 확충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취약지역 주거지 개선 사업 추진 △자살 다발 지역 공동주택 옥상 자동 개폐문 설치 지원 △생명존중안심마을 확대 및 정신건강재활센터 설립 검토 △사회경제적 위험도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지속적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김해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 위험이 높은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 지역별 위험도 분석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정책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관계 부서 및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실질적인 대응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경제적 위험 요소를 면밀히 파악하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자살 예방과 신용 회복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개 읍면동 ‘시민과의 만남’으로 쌍방향 소통

특히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쌍방향 소통에 노력했다. 시는 순회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자립 지원, 농업 경쟁력 강화, 인구소멸지역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시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의미 있는 해결방안들을 함께 모색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 건의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사항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부서별 협업으로 통합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추진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우리 시의 현안과 과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수렴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시티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