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권 싸움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경기다. 서울과 김천은 지난 시즌 파이널A에 자리를 잡았던 팀들이다.
김천은 구단 특수성에 지난 시즌의 전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FC 서울은 김진수, 정승원, 문선민 등 국가대표급 전력을 보강했다. 이에 이들은 이번 시즌 역시 강팀으로 분류된다.
이번 시즌 양팀간 첫 맞대결, 총력전으로 서로를 상대한다. 주요 전력을 선발로 배치했다.
홈팀 서울은 주장 린가드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운다. 최전방에는 조영욱이 섰다. 양 측면에 정승원과 손승범이 공격을 지원한다. 미드필드에는 기존 이승모에 기성용 대신 황도윤이 섰다. 수비진은 최준, 야잔, 김주성, 김진수, 강현무가 지킨다.
김천은 MVP급 자원으로 통하는 이동경을 박상혁과 함께 투톱으로 내세웠다. 김승섭, 서민우, 김봉수, 이동준으로 2선을 구성했다.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수비진에 섰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킨다.
관심을 모은 서울의 신입 외인 공격수 둑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문선민, 루카스, 기성용 등도 대기한다. 김천은 유강현, 원기종, 김대원 등을 벤치에 앉혔다.
지난 시즌 3, 4위에 나란히 위치했던 양팀은 현재 8위와 10위를 기록 중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최대 2위까지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