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 방송연설에 나선 가수 이은미를 두고 네티즌들의 호의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끝난 뒤인 밤 9시 35분에 방영된 <18대 대선 방송연설>에 출연한 가수 이은미는 “안녕하십니까 가수 이은미입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차분한 어조로 지지 연설을 했다.
물론 대선 지지후보에 따라 이은미의 찬조연설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그렇지만 대체적인 반응은 ‘차분한 어조가 돋보이는 진솔한 연설이었다’는 쪽이다. 특히 상대방 후보를 지나치게 공격하지 않고 지지 후보도 과도하게 미화하지 않은 부분이 좋았다는 반응이 많다.
민주통합당 윤여준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의 품격 있는 연설에 이어 가수 이은미의 진솔한 연설까지 문재인 후보 측이 방송 찬조 연설이 연이어 네티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