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울산경남지역협력단,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등을 비롯한 9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산학연 협의체인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가 주관해 관계 공무원, 기관‧단체, 도민 등 200~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상원 경남물포럼조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 개회식에 이어 지하수 포럼, 수돗물 포럼 및 낙동강통합물포럼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포럼은 관계 공무원, 전문가, 학생 및 일반 도민 등이 모여 주제별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물 관리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 대안들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
이날 포럼과 더불어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물절약 실천 주제를 담은 마술 공연을 비롯해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환경 체험활동, 물환경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를 비롯한 전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여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가뭄과 홍수, 수질오염 문제는 단순한 환경문제를 넘어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됐다”면서 “다양한 수질오염원 관리로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물포럼’은 2004년부터 민․관․산․학․연 협력을 통해 도민의 물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증진 및 물 사랑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21회째다.
#도청 공무원노조, 7년 만에 단체교섭 요구안 제출

이번 단체교섭은 2018년 협약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변화된 행정 환경과 조합원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조는 2024년 10월부터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3월 14일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최종 요구안을 확정했다.
교섭안에는 △주4일제 근무 도입 △자기계발휴가 및 특별휴가 확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항과 △전 직원 대상 다면평가 도입 △베스트․워스트 간부공무원 조치 등 조직문화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실무사무관제 실시 △복지포인트 물가인상률 반영 △건강검진 매년 실시 등 근무환경과 복지 강화를 위한 요구도 담겼다.
한진희 위원장은 “행정 환경의 변화와 구성원들의 달라진 요구를 반영해 7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이번 단체교섭은 공정하고 안정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직된 조직문화와 낮은 보수로 청년들이 공직을 떠나고 있는데 열악한 처우개선을 위해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서는 조합원들의 뜻과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중요한 문서로, 조직 내 신뢰와 상생의 토대를 다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법령과 제도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실히 협의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답했다.
#"과수화상병 막을 수 있다"...예방에 올인

이 병이 발생한 과수원은 식물방역법에 따라 전체를 매몰 폐기해야 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배부된 약제는 농가가 반드시 적기에 살포해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1차 방제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보이기 시작할 때, 2차는 개화율이 50%에 도달했을 때, 마지막 3차는 5~7일 후 진행하면 된다.
올해부터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농가는 약제 방제를 완료한 후 방제확인서를 작성하거나 사용한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해 방제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잎과 줄기, 가지, 열매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적기 약제 살포와 함께 정밀한 예찰과 의심되는 궤양 가지 제거 등 농가의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은 농가의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와 방제 실천에 달려 있다”며 “예방과 방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