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 내내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기용되고 있다.
경기 초반, 이정후는 상대 선발 로넬 블랑코를 상대로 고전했다. 1회와 4회 타석에서 그는 내야 땅볼을 연속으로 기록하며 물러났다.
이날의 세 번째 타석인 6회에는 성과가 있었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 휴스턴은 선발 투수 블랑코를 교체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볼넷과 홈런을 더해 3점을 추가했다. 앞서 2회와 5회에 점수를 냈기에 게임 스코어는 5-0이 됐다.
7회 타석에서 물러났던 이정후는 9회 다시 한 번 출루에 성공했다. 이번엔 2루타를 기록했다. 후속타자의 안타로 이정후는 득점을 추가했다. 출루할 때마다 득점에 성공하는 기분 좋은 기록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안타와 볼넷을 추가한 이정후는 이번 시즌 14타수 4안타 2타점 3볼넷을 기록하게 됐다. 시즌 타율은 0.286이다.
샌프란시스코가 7점을 따내는 사이 휴스턴은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휴스턴과의 3연전의 첫 시작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