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일요신문]
얼마 전 화제가 된 뚱뚱한 바나나에 이어 뚱뚱한 채소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뚱뚱한 채소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들은 지나치게 부피가 큰 채소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속 뚱뚱한 감자는 키가 성인남성의 허리춤까지 오는가 하면 또한 파프리카는 사람의 얼굴만 하고 양배추와 수박은 부피가 과일을 운반하는 지게차에 가득 찰 정도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뚱뚱한 배추다. 트럭에 실려 있는 거대 배추는 하나만으로도 트럭을 다 차지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요즘 뚱뚱한 과일이랑 채소들이 유행인가” “유전자 변형한 것 같아서 몸에 안 좋을 듯” “저 배추 하나로 겨울 김장 다 하겠네” “큰 거 하나 사서 나눠먹으면 좋을 것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뚱뚱한 바나나의 사진이 게재돼 화제가 됐다. 뚱뚱한 바나나는 바나나 두 개를 합친 것보다 더 두꺼운 모습을 해 관심을 모았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