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배우들도 투표독려 릴레이에 가세했다.
18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드라마의 제왕> 배우들은 투표 독려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12월18일 공개했다.
주연 배우 김명민을 비롯한 월드프로덕션 식구들은 <드라마의 제왕> 속 말투를 이용해 '네 인생에, 미안할 짓은 하지마!'라는 메시지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이들은 특정 지지자 기호가 나오지 않도록 손을 숨기고 찍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드라마 촬영으로 한창 바쁜 배우, 스태프들은 투표를 하기 위해 19일 촬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