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매 소식과 더불어 앳에어리어는 전날 오후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현아의 신보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현아는 오는 4월 18일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앨범 커버,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현아는 컴백을 암시하는 티징 콘텐츠를 오픈해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손깍지를 끼고 뒤돌아 서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화려한 아트가 돋보이는 네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간 ‘Bubble Pop!(버블 팝!)’, ‘빨개요’, ‘Lip & Hip(립 & 힙)’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현아는 대체불가한 매력을 발산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러나 '버닝썬 게이트' 논란과 연계돼 있던 가수 용준형과의 열애 및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팬들은 물론, 그를 사랑한 대중들에게도 큰 실망감을 안겼다.
당시 해외 팬들 역시 현아의 결정을 비판하며 "그 사람이랑 결혼까지 해 버리면 정말 더 이상 언니를 응원할 자신이 없다" "연애까지는 흐린 눈으로 봤는데 결혼은 도저히 지지해줄 수 없다" "옛날 내게 힘을 주었던 여성이 다른 여성에게 상처를 준 남자와 결혼한다는 게 정말 실망스럽다"라며 안타까움과 원망을 토해냈다. 이후 현아의 국내외 공연에서 별다른 호응이 없었다는 후기와 영상 등이 공개되면서 그에 대한 팬들의 배신감이 상당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결혼 후' 첫 컴백을 앞둔 현아가 어떤 결과를 이뤄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컴백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아의 인스타그램에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높지만, 비판의 목소리도 여전히 적지 않다. 무엇보다 열애부터 결혼까지 주로 소속사를 통해서만 소통해 왔던 그가 이번 컴백에서는 직접 대중들 앞에 서서 그간의 입장을 밝힐 것일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