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이 '열애설'이 났던 개그맨 김기리에 대해 “남자로서 매력은 93점”이라고 밝혀 화제다.
▲ KBS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 코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지민과 김기리. |
김지민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에서 열린 KBS 2TV <개그콘서트> 홈커밍데이에서 연인으로 연기 중인 김기리에 대해 “너무 착하고 예쁘다. 처음에는 후배로 느꼈지만 이제 매력적인 친구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가끔 멋있다는 생각도 든다. 처음엔 허경환 선배가 더 매력적이었지만 지금은 김기리가 더 매력적이다. 남자로서의 평가를 한다면 93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민은 “허경환 선배는 70점”이라며 “경환오빠가 처음에는 너무 잘생겨서 매력적이었지만 친해지니 정말 친구 이상의 감정이 안 생기고 역전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기리는 “김지민 선배가 예쁜 건 사실 아닌가”라면서도 “여자로서의 매력은 100점 만점에 82점이다. 내 마음 속 1등은 늘 정경미 선배”라고 전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